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내성적인 보스 (문단 편집) === 은환기와 주변인물 === * '''은환기'''([[연우진]], 아역: [[박하준]])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1279667570690417(0).png]] '''문 닫는 게 익숙한 극도로 내성적인 남자! 홍보 회사 사일런트 몬스터의 보스!''' '''"무시하는 게 아니라 사람이 조금 무서울 뿐입니다!"''' '''홍보 업계 1위 회사의 대표 자리에 있지만 그에 대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심지어 함께 일하는 직원들조차 그를 잘 몰랐다. 아침에 출근해서 퇴근하는 순간까지 종일 구석진 CEO집무실에 틀어박혀 두문불출. 회의나 회식 자리에도 나타나지 않는다. 베일에 싸인 채 주변인들이 목격한 행적만 전설처럼 떠돌 뿐. 까마귀 무리에서 홀로 떨어진 고고한 한 마리 학이라는 둥, 얼음 같은 포커페이스로 자기 패는 감춘 채 상대를 낱낱이 꿰뚫는다는 둥, 마치 유령처럼 인기척 없이 나타났다가 어느 순간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다는 둥, 거의 무슨 신화 수준으로 미화되기도 했지만 거만한 나르시시스트, 의뭉스러운 변태, 자기 세계에 빠진 왕따라는 비방도 오프더레코드로 쏟아져 나왔다. '''사실을 말하자면, 환기는 그저 극도로 내성적인 사람일 뿐인데…''' 하지만 실제로는 내성적인 것이 아니라 [[대인기피증]]으로 봐야하는 인물이다. 효과를 보지는 못하나 실제로도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극중 로맨틱코미디를 담당하고 있는데 악평과 달리 상당히 사업적인 능력이 출중하고 사람의 업무 능력을 파악하는 눈과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 극중 강우일이 이룬 대부분의 명성은 사실 뒤에서 환기가 구상한 것을 우일이 대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내성적인 사람들이 공감할만한 포인트를 매화마다 보여주고 있다. 5화에서 보여진 3년 전의 모습에선 지금 같은 극심한 대인기피증은 찾아볼 수 없었다.[* 채지혜와의 대화도 수월하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필도 한다. 본인이 말하기를 편한 사람들과 있을 때는 괜찮다고] 말 그대로 내성적인 수준. 지혜의 자살로 인해 충격을 받고 극도로 폐쇄적인 성격이 되어버린 듯하다. 매일같이 연필을 깎는 습관이 있다. 또한 의외로 춤추는 걸 좋아하는 듯하다. 물론 아무도 안보는 곳에서 혼자 또 다른 취미로 요리하는 걸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로운에게 3년 동안 익명으로[* 채로운은 스미스씨라고 부른다.] 꽃을 보낸 장본인이며 처음에는 언니인 지혜의 일로 인한 죄책감과 동정의 감정이었던 듯하나 그게 점점 호감도로 바뀌면서 사랑하게 된 것 같다. 우일이 로운에게 관심을 가지는 듯하자 무척 걱정을 하며 결국엔 로운이 지혜의 동생이라는 걸 말해주게 되는데 이 사실을 안 우일은 로운을 회사에서 내보내라고 하고 환기는 거절을 하며 인사 발령으로 마무리를 하고 PT를 성공시키는 조건으로 채로운을 데려오기로 합의를 본다. 로운의 도움으로 우여곡절 끝에 PT를 성공시킨 환기는 로운에게 진실을 털어놓지만 아직도 뭔 가를 감추고 있는 듯한 환기의 행동에 크게 실망을 한다. 12~13화에서 드디어 채지혜와 관련된 비밀이 밝혀지는데 그 비밀에는 우일은 물론 이수도 연관이 되어있었다.(자세한 내용은 은이수 항목 참고.)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두 사람을 지키기 위해 모든걸 감추고 혼자서 떠안았던 것. 우기자의 폭로로 인해 채지혜가 진짜로 좋아했던 사람이 자신인 걸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진 환기와 로운. 환기는 로운의 마음을 다시 되돌리기 위해 이발관을 계속 찾아가지만 로운의 마음은 쉽사리 열리지 않는다. 설상가상 아버지 때문에 이발관이 망할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최종회에서는 로운과 다시 만나게 되고 로맨틱한 고백을 하면서 해피엔딩을 맞는다. * '''은이수'''([[공승연]])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1279668926339107(0).png]] '''빵빵한 부모, 지갑, 남친 그리고 몸매까지! 세상 모든 것을 갖춘 환기의 여동생!''' '''"그래도 사람인데 저도 못 가진 것이 있지 않을까요?"''' '''브레인홍보 초대 사장 복동의 딸.''' 오빠 환기와는 정반대의 시원시원한 외향적 성격. 게다가 화려한 외모로 어느 자리에서나 시선을 사로잡는 주인공이 된다. 그렇다고 도도하게 거만 떨거나 잘난 척 하는 타입은 절대 아니다. 사람 안 가리고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웃어주며 기분을 맞춰준다. 부모님의 기대에 못 미치는 오빠 환기 때문에 번번이 험악해지는 집안 분위기를 녹이는 것도 늘 이수였다. 가족들 누구도 환기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수 만큼은 오빠에게도 살갑게 굴며 위로해주는 존재였다. 사실은 그녀도 내성적인 사람이다. 강우일과 약혼한 사이로, 우일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좋아한 듯하다. 우일이 자신에게 마음이 없는 것을 알고 서운해 하면서도 겉으로 내색하지 않는다. 10화에서 한가지 떡밥이 던져 졌는데 [[자해]]의 흔적이 있었다는 것. 그 외에도 우일에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병원에 누워있다가 우일이 온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깜짝 놀라서 휠체어에 앉은 채 병실을 빠져나가려 한다 던 지 등(물론 우일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어서 머리를 감으러 화장실을 가던 중이었다) 그리고 이 떡밥의 진실은 '''채지혜와 연관 있었던 것으로 12화~13화에서 밝혀졌다.''' 예전에 우일에게 사달라했던 목걸이를 지혜에게서 본 이수는 충격을 받고 자신에게서 우일을 빼앗아 가려는 것 같아서 지혜를 몰아세웠고 결국 그 사실에 대한 분노를 이기지 못하여 자신(우일을 미워할 수 없으니 그리고 지혜의 눈 앞에서)에게 자해를 시도한 것. 이것에 충격을 받은 지혜는 자살을 선택했고, 이것을 환기가 우일을 살리기 위해 모두 뒤집어 쓴 것이었다. 그리고 이 일에 큰 충격을 받았지만 이수 자신도 자신이 '''내성적인 환기로 인해 스트레스 받은''' 아버지에게 남겨진 마지막 자랑임을 알고 그 슬픔을 덮기 위해 억지로 웃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자신 안에 죄책감으로 인해 자신조차도 극도로 자존감이 낮아져 있었고, 이것을 우일과의 관계를 통해 어떻게 든 해결하려 한 것. 즉 '''이수 역시 내성적인 사람'''이었던 인물 설명은 이 떡밥이 회수 되면서 '''원래는 자신 안의 아픔을 잘 표현하지 않는 내성적인 사람인데 다른 누군가의 기대 때문에 억지로 되어진 외향적인 사람'''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국 14화에서 로운에게 모든 진실을 밝히고 투신자살을 선택하려 하지만 로운과 뒤늦게 달려온 환기에게 저지 되었고 가족에게도 자신의 진짜 모습을 밝힌다. 그 이후 집에 유폐되는 신세가 되었지만 몰래몰래 빠져오는 듯. 이후 화려하게 꾸민 모습이 아닌 풀린 모습으로 우일에게 마음을 터 놓는 등 오히려 밝을 때보다 편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종화에서는 채로운에게 사과하며 같이 목욕하고 등까지 밀어주며 화해한다 * '''은복동'''([[김응수]])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1279668446324030(0).png]] '''브레인 홍보 설립자, 환기의 부친''' 부리 부리 한 눈, 우렁우렁 목소리, 호탕한 웃음, 탱크 같은 어깨와 단단한 돌 주먹. 거칠고 터프한 상 남자. 맨 주먹으로 대한민국 업계 1위 홍보회사 오너로 일어섰다. 마음먹은 것은 반드시 해내고 마는 불같은 열정과 강한 의지도 있었다. 그런데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딱 하나 있었으니, 아들 환기다. 전형적인 자수성가 형 아버지가 자식을 망친 케이스로 북제의 문선제와 같은 인물로 보인다.[* 문선제 역시 아들을 훌륭하게 만들고자 한 나머지 자식 앞에서 죄인을 죽여 정신적으로 피폐하게 만들어버린 병크를 저질렀다. 결과적으로 이 일을 전후로 문선제의 평가가 급 반전 하였던 것을 생각해보면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뚝심 있고 추진력이 있으나 주위를 전혀 보지 못하고 자식 때문이라는 이유로 말년에 평가가 떨어질 일을 한다는 점에서도 매우 유사한 인물.] 정확하게 환기의 대인기피증 증세의 원인을 알 수는 없으나 현재로써는 가장 큰 이유로 보이는 인물. 사실상 이 드라마 최대의 만악의 근원이자 [[최종보스]] 중 하나. 환기, 우일간의 갈등의 핵심에 있고, 또한 딸 이수에게 까지 기대를 걸음으로써 이수 마저 자신의 아픔을 보지 못하도록 한 그야말로 이 드라마 최대의 흑막이다. 물론 아버지로써 자녀에게 기대하는 것이 있을 수는 있으나, 자신의 목표를 위해 우일을 이용하고 환기를 어린 시절부터 원치 않는 자리에 올리려고 했으며 그것에 따라주지 않으니 이수에게 까지 환기의 몫까지 기대를 걸어버림으로써 여러 사람(우일, 환기, 이수, 지혜, 로운 등등)에게 큰 상처를 입힌 것 만큼은 사실이다. 15화에서 결국 바뀌지 않은 채 로운의 아버지 이발관에 보복을 가하고 강우일에게 모든 것을 뒤집어 씌우려는 등 이 드라마의 환기 입장에서의 [[최종보스]]로 점쳐지고 있다. * '''박애란'''([[김예령]])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1279668687501576(0).png]] '''환기의 모친''' 남편 은복동 뺨치는 외향적인 성격으로 잠시도 혼자 있는 시간이 없다. 환기가 학생회 임원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부터 온갖 학부모 모임의 장을 맡았다. 환기는 학교에서 우일 말고는 친구가 없었지만 모든 학부모들은 애란의 친구였다. 아들을 향한 과도한 애정과 집착 만큼이나 자기 애도 강해 어느 자리에서나 화제의 중심에 서려고 한다. 자기 얘기만 하고 남 얘기는 통 듣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